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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4시간 365일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2024년부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되어 더욱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오늘은 이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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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단위 밀착형 예방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관입니다. 센터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2길 30,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전화번호는 02-3458-1002입니다.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센터는 서울특별시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산하 기관으로, 센터장을 중심으로 행정팀, 교육지원팀, 기획지원팀, 전략팀, 유족지원팀, 유족긴급팀, 마음이음상담팀 등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20여 명의 상담사들이 3교대로 근무하며 시민들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상담전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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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577-0199, 1393 등의 번호들이 모두 109로 통합되어 시민들이 더욱 쉽게 기억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9번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충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기본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위급한 상황에서만 다른 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25% 증가한 30,000건 이상의 전화 상담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담전화는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서 위기 상황 시 직접 출동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2021년에는 200여 차례 위기대응출동을 실시하여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직접 도왔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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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TAY 생명지기' 프로그램은 서울시민(S), 교사(T), 청소년(A), 청년(Y)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각 대상별로 특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증가하는 청년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5년 현재 4기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40대 이상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참여기관당 25명 이내로 진행됩니다. 이처럼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기 대응 및 응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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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실제 위기 상황에 직접 개입하는 응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서울시는 총 27개 기관(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5개소, 보건소 1개소,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개소)이 협력하여 연간 1,000건 이상의 정신응급 사건에 성공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사는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여 직접 상담을 진행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코로나블루와 취업문제로 고민하던 20대 청년의 경우 상담사가 현장에서 컵라면을 함께 먹으며 안전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본인 동의를 받은 후 주소지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로 연계되어 추가적인 대면상담과 사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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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음청진기' 사업은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 내원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관리를 제공합니다.



현재 268개 내과·정형외과 등 '생명이음청진기' 참여 의원에서 우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하는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우울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보건소 등 마음건강상담을 연계받을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서울시 정신건강의학과 225곳에서 '마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만원까지 상담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목록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족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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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조직도에 따르면 유족지원팀과 유족긴급팀이 별도로 운영되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자살유족자조모임을 통해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유족 지원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법적, 행정적 도움부터 장기적인 심리치료까지 포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 및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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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TAY생명지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살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자살예방플랫폼(seoulymind.org)을 별도로 운영하여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모집, 관련 교육 자료, 상담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인스타그램(@seoul_maum)을 통해 일상적인 정신건강 정보와 자살예방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 및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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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번으로 전화하는 것입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으며,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직접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2길 30, 15층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다만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 전화번호는 02-3458-1002입니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공식 홈페이지(www.suicide.or.kr)를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정신건강통합플랫폼 '블루터치'를 통해서도 관련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센터 대표전화

자주 묻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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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상담 내용이 비밀보장 되나요?
A1. 네, 자살예방상담전화(109) 또는 상담 과정에서 상담 내용은 기본적으로 비밀이 보장됩니다. 다만 상담 대상자가 위급한 경우에만 다른 기관 등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Q2. 상담료는 얼마인가요?
A2.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모든 상담 서비스는 완전 무료입니다. 전화 상담, 방문 상담, 위기 출동 서비스 모두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Q3. 가족이나 지인의 상담도 가능한가요?
A3. 네, 가능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이 걱정될 때도 109번으로 전화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Q4.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나요?
A4. 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A-생명지기'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5. 외국인도 상담 받을 수 있나요?
A5.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문제가 있는 경우 통역 서비스 연계도 가능합니다.



Q6. 온라인 상담도 가능한가요?
A6. 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과 인터넷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 상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7. 자살유족 지원은 어떻게 받나요?
A7. 자살로 가족을 잃으신 분들을 위한 별도의 유족지원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09번으로 전화하시거나 센터로 직접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Q8. 생명지기 교육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8. STAY생명지기 교육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9. 의료진과의 연계도 가능한가요?
A9. 네,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을 통해 동네 의원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10. 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주나요?
A10. 위기 상황 시에는 상담사가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는 위기대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간 200여 차례의 출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Q11. 취업이나 학업 스트레스로도 상담 받을 수 있나요?
A11. 네, 자살 충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우울감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개입을 통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Q12. 상담 후 지속적인 관리도 받을 수 있나요?
A12. 네, 필요에 따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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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단순한 상담기관을 넘어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종합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상담전화부터 위기 출동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유족 지원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통합된 109번 상담전화는 기억하기 쉬워 더욱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비밀이 보장되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 혼자 견디지 마시고 언제든지 109번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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