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번호를 찾고 싶을 때, 가까운 업체를 찾고 싶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114입니다. 1935년부터 시작된 114는 국내 유일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어떻게 부과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이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의 이용 방법부터 요금, 등록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란?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는 모든 통신사 유무선 전화번호를 통합 안내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입니다. KT의 계열사인 KTIS와 KTC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93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상호명,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정보를 음성과 온라인으로 모두 안내합니다. 112, 119와 같이 국가에서 배정받은 특수번호로, 미국과 캐나다의 411번을 뒤집어서 만든 번호입니다.
전화번호부나 인터넷 검색이 불가능한 야외에서 특정 회사나 관공서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을 때, 또는 집에서 가까운 가게를 찾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114 이용 방법
일반전화 및 공중전화에서는 국번 없이 '114'만 누르면 됩니다. 가장 간단한 이용 방법으로, 바로 114 상담원과 연결됩니다.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 + 114'를 입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지역은 02-114, 부산 지역은 051-114 이런 식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만약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14만 누르면 해당 통신사의 고객센터로 연결됩니다.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114On(114.co.kr)에 접속하여 지역, 상호, 업종, 전화번호 등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을 말씀하시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114 이용 요금 안내
114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1996년까지는 무료였지만, 1997년부터 유료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본 번호안내 요금(부가세 포함, 건당 이용료):
통화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오직 정보 이용료만 청구됩니다. 휴대폰 요금안내서에는 '타사음성정보이용료'로 표시됩니다.
부가 서비스 종류
직접연결 서비스: ARS 청취 중 1번을 누르면 안내받은 전화번호로 자동 연결됩니다. 추가 요금은 121원이며, 연결 후 통화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간접연결(문자수신) 서비스: ARS 청취 중 2번을 누르면 안내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은 88원입니다.
직접+간접연결 서비스: ARS 청취 중 0번을 누르면 직접연결과 문자수신을 동시에 제공받는 서비스입니다.
다량안내 서비스: 상담원으로부터 2건 이상의 안내를 받고자 하는 경우 전화, 팩스 등의 방법으로 다수의 전화번호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114 서비스 이용법
114.co.kr 웹사이트에서는 무료로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합니다. 모르는 전화번호 검색, 스팸번호 조회, 사업자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지역별, 업종별로 세밀한 검색이 가능하며,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음성 서비스보다 편리합니다. 특히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114On 웹사이트 바로가기114 번호 등록 방법
114 음성안내 등록을 원한다면 가입 통신사에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KT는 100번, SKT는 106번, LG U+는 101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등록 비용은 무료이며, 등록 시 KT와 제휴된 포털 및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상호명 등록 시에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며, 인명 등록 시에는 본인확인만 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휴대폰에서 114를 누르면 어디로 연결되나요?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14를 누르면 해당 통신사의 고객센터로 연결됩니다. SKT는 SKT 고객센터, KT는 KT 고객센터, LG U+는 LG U+ 고객센터로 연결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Q2. 114 이용요금이 언제부터 유료화되었나요?
1996년까지는 무료였지만, 1997년 1월 1일부터 유료화가 시행되었습니다. 원가보전과 전화번호부 사용 독려 차원에서 도입되었습니다.
Q3. 토요일에도 할증요금이 적용되나요?
네, 2016년 12월 1일부터 토요일도 일요일/공휴일과 같은 할증요금(209원)이 적용됩니다.
Q4. 114에 상호를 등록하는데 비용이 드나요?
기본 등록은 무료입니다. 단, 중복 게재 시에는 월 1,1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Q5. 휴대폰 번호도 114에 등록할 수 있나요?
네, 2017년 9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휴대폰 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모든 통신사 휴대폰 번호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Q6. 114 우선번호 안내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가까운 이삿짐센터'처럼 정확한 상호명을 모르고 문의한 경우, 우선번호 안내 서비스 가입업체의 전화번호를 우선적으로 안내해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Q7. 온라인 114는 무료인가요?
네, 114.co.kr 웹사이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 서비스와 달리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Q8. 114 직접연결 서비스 요금은 얼마인가요?
직접연결 서비스는 121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연결 후에는 일반 통화료가 별도로 청구됩니다.
Q9. 공중전화에서도 114를 이용할 수 있나요?
네, 공중전화에서도 '114' 또는 '지역번호+114'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10. 114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한가요?
네, 114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Q11. 문자로 전화번호를 받는 서비스도 있나요?
네, 간접연결 서비스를 이용하면 88원의 추가 요금으로 문자 메시지로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Q12. 일자리 정보도 1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나요?
네, 02-114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 일자리 정보를 무료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결론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는 193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내 유일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입니다. 비록 유료 서비스이지만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전화에서는 114, 휴대폰에서는 지역번호+114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무료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기본 안내료는 평일 낮 시간 187원, 할증시간 209원이며, 직접연결이나 문자수신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아봤습니다.